[1번지五감] 안갯속 DMZ 일대 풍경…적막감 감도는 남북<br /><br />▶ 안갯속 DMZ 풍경…적막감만 감도는 남북<br /><br />1번지오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 일대 풍경인데요.<br /><br />안개 속에서 마주보고 있는 남북 국기가 눈에 띄지요?<br /><br />최근 북한의 대남 비판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, 군사적 도발까지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6·15 남북공동선언이 오늘로써 20주년을 맞았지만, 남북 사이에는 적막감만이 감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"다시 일상으로"…유럽 속속 국경 개방<br /><br />두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이 난 듯 웃으며 콘크리트 블록을 넘는 사람들.<br /><br />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했던 스위스가 15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했는데요.<br /><br />시민들이 스위스와 프랑스 사이 국경을 넘는 장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,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은 굳게 닫았던 국경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주한 미국대사관에 걸린 "흑인 목숨은 소중하다"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성조기 옆으로 "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"라는 문장이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주한 미국대사관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내건 겁니다.<br /><br />대사관 측은 현수막 사진을 공개하면서 "미국민들의 비통함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평화로운 시위를 지지한다"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또 "이 현수막은 인종차별과 경찰 만행에 대한 항의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1번지오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